1.평가
이번 리뷰는 조종완 사진가의 베트남 소수민족을 기록한 사진으로 진행.
조종완 사진가의 페이스북에 기재한 글로 평가를 대신한다.
"사진벗, 동지...
세상을 살며 지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얼마나 행복인가. 가끔 토닥거려도 그 근본의 정을 잃지 않는 동지라면 또 얼마나 다행인가. 지난 달 베트남 서북오지를 찍어 온 사진을 중심으로 review를 한다. 사진을 보는 눈이 예리하고 사진에 대한 관점이 아주 뚜렷한 두 친구의 날카로운 시선과 전광석화같은 칼질을 피한다는 건 무척 어렵다.
이 자리는 내 한계와 가능성을 꿈꾸는 자리이다. 그래서 더 소중한 존재들이다. 신랄하지만 따스한 情을 바탕에 둔 비판은 살갑기만 하다. 고맙다. 그 신랄함이야말로 사진에 대한 예의와 관점이 덜 여문 내 눈과 마음을 더 다둑여 줄 것이다.
저 사진들은 다음 여행시 소수민족분들에게 그대로 전달 될 것이다.
원두 피베리를 갈아 내린 커피와 맥주 한 캔으로도 행복한 밤이다.
-2018.2.10밤, 밀양 산내에서-"
사진가 전상규
사진가 이상범
사진가 조종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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