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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바다 사진관/2020년 평촌마을 사진전

  • 뜨겁게 사랑했습니다.

    2020.10.12 by 전상규

  • 김해 대동 '평촌마을 사진전'을 마치며

    2020.09.28 by 전상규

  • 투쟁현장이 사진 전시관,<평촌마을 사진전>

    2020.09.26 by 전상규

  • 사라지는 것들의 여백,<평촌마을 사진전>

    2020.09.21 by 전상규

  • <대동사람들>의 평촌마을 사진전

    2020.06.08 by 전상규

뜨겁게 사랑했습니다.

평촌마을 사진전을 기획하고 마무리까지 10개월의 과정이었구나... 그 과정과 마무리의 결과물로 김해 '대동사람들'이 사진집을 만들었다. 함께 하게 기회를 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사진집까지 만들어 주니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. 한 권으로 모든 과정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내용이 참으로 꼼꼼하게 잘 정리해서 편집을 한 것 같다. 익히 올해 '인간주의' 사진전을 위해 포토북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이 작업이 쉽지 않음을 잘 알기에 더욱 소중함이 느껴진다. '뜨겁게 사랑했습니다.' 마지막 페이지의 이 한마디로 평촌마을 사진전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하다. 어떻게 마을 주민분들과 함께 하였는지, 또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고 함께 웃고 울었는지 알기 때문이다. 한정된 페이지의 제작으로 다 담지..

자유바다 사진관/2020년 평촌마을 사진전 2020. 10. 12. 21:36

김해 대동 '평촌마을 사진전'을 마치며

'恨'을 풀다. 사진전 형식을 빌었지만 마을 잔치다. 곧 사라질 마을을 추억하고 이주해 또 다른 삶을 영위해야 할 주민들에게는 이곳에서의 그 어떤 이유의 삶을 마무리하는 한풀이 잔치가 아니였을까? 나는 그렇게 느꼈다. 먼저 주민들에게 위로의 선물처럼 사진전을 준비하고 기획하고 함께한 '대동사람들'문화기획팀에게 더 고맙다. '측은지심' 주민들의 삶, 사람에 대한 믿음이 함께 하지 못하면 절대 생기지 않을 마음이다. 진행하는 과정에 어려움과 힘들었을 고생도 이 마음으로 녹여냈음 한다. 코로나19로 더 조심하고 철저하게 진행되었지만 아쉬움도 많다. 많은 손님을 초대하여 함께 추억하고 기억해야 할 행사지만 최소한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음이 그렇다. 그래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전시장을 만들고 조명을 달고 곱게 물든..

자유바다 사진관/2020년 평촌마을 사진전 2020. 9. 28. 23:52

투쟁현장이 사진 전시관,<평촌마을 사진전>

투쟁현장이 곧 사진 전시관. 사진전이 열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느꼈던 감정은 그냥 저절로 나오는 감탄사뿐이었다. 투쟁으로 사용하고 있는 집회 현장에 철근으로 골격을 세우고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 꼭 마을 주민분들의 마음과 같았다. 그렇게 우리는 준비하고 있다는 무언의 결기(?) 같은 거... 현장에 직접 전시관을 몇 번이나 만들어 본 나였지만 이렇게 잘 만든 전시관은 처음이다. 어떻게 사진전을 구성할지 의논이 끝나고 사진을 걸기 전에 궁금한 주민분들은 벌써 전시장 주변을 맴돈다. 당연한 것이다. 내 삶의 추억과 현재가 어떻게 전시될지 궁금하지 않으면 그것이 더 이상한 것이니 말이다. 추억의 한 장면 앞에 머물며 서로 이야기하는 주민들이 왠지 정겹다. 순간이나 여기를 떠나야 하는 아픔은 모두 잊은..

자유바다 사진관/2020년 평촌마을 사진전 2020. 9. 26. 10:29

사라지는 것들의 여백,<평촌마을 사진전>

'사라지는 것들의 여백' 2020. 9. 26(토) ~ 27(일)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 평촌마을 주최.주관: 평촌마을 이장 이환배, 대동사람들(대표 김경남) 후원: 김해시. 김해명가. 김해문화재단. 대산농촌재단. 대동사람들 마을을 기록한다는 것은 그 마을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오랫동안 살아낸 주민들의 지금의 삶을 박제하는 것이고 살아왔던 과거의 추억을 되살려 내는 것이다. 봄날, 하염없이 떨어지는 꽃잎이 사랑길로 어루만졌듯 고이 여백을 하나하나 채워 희망으로 싹 틔웠고 여름날, 따가운 햇살 아래 억세게 이겨낸 피를 뽑으며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며 일구어 낸 삶의 흔적으로 매우며 가을날, 떨어져 내린 낙엽이 쌓여 추억길을 만들듯 무수한 사연으로 여백을 지우며 살아왔으며 겨울날, 소리 없이 내린 눈이 굽..

자유바다 사진관/2020년 평촌마을 사진전 2020. 9. 21. 13:46

<대동사람들>의 평촌마을 사진전

'기록'으로 남긴다는 의미에는 곧 '사라진다'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. 인간의 개인적인 삶을 기록하는 부분도 그렇고 그 인간들이 구성하고 있었던 공동체의 기록도 마찬가지다. 그래서 애잔함과 서운함이 공존하고 그 가운데서 소중함을 발견하게 된다. 문화기획단 과 두 번째로 마을 기록을 하게 되었다. '첨단산업단지조성사업'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너무나(?) 거창한 개발에 70여 년 넘게 살아온 공동체를 고스란히 내놓아야 하는 마을의 현재를 담는 작업이다. 곧 '사라진다'의 애잔함을 둔 기획이지만 '남긴다'의 소중함으로 위로를 한다. 낙동강 제방 아래 소담하게 모여있는 김해 평촌마을. 여기에도 아직 사람이 살고 있다.

자유바다 사진관/2020년 평촌마을 사진전 2020. 6. 8. 22:3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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